[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페이스북이 스테이블 코인 제작을 위해 본격적으로 펀딩을 시작했다. 규모는 10억달러 수준. 한화로 약 1조 1400억원에 달한다.

사진=나다니엘 포퍼 트위터 캡처

8일(현지시간) NYT의 Nathaniel Popper(나다니엘 포퍼)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취재원을 통해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위한 VC를 찾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규모는 약 10억달러 수준”이라 밝혔다.

페이스북은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부서를 신설하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왓츠앱용 스테이블 코인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금까지 해당 부서에 30여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코인베이스의 이사회 멤버였던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를 책임자로 임명하기도 했다.

포퍼는 페이스북이 외부 투자를 받는 이유로 블록체인의 특성을 들었다. 그는 “페이스북은 블록체인의 분권화라는 특징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투입금을 줄여 영향력을 최소화 하려는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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