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AM 매니지먼트] 지난주(12월 첫째 주)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4.04% 상승한 10만 1109달러로 마감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 韓, 비상 계엄에 국내 암호화폐 프리미엄 한 때 40% 벌어져
지난 12월 3일 한국 정부가 비상 계엄을 선포하면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이 급락세를 보였는데요. 이로 인해 국내 암호화폐 가격은 해외 시세 대비 최대 40% 이상 프리미엄 격차를 기록하며 혼란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하고 국회의장이 선포를 무효화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안정세를 되찾았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최근 열린 행사에서 비트코인을 금에 비유하는 발언을 하면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폴 앳킨스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을 신임 SEC 위원장으로 지명했습니다. 앳킨스는 친 암호화폐 성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결정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美소비자물가와 생산자 물가 발표 ‘주목’
이번 주에는 FOMC 회의를 열흘 앞두고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11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공식 취임 이후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교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까지입니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후 상승분 반납… $96,900 지지 여부가 중요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하며 일봉 기준 과매수 영역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도 여전히 음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송승재 AM 매니지먼트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삼각 수렴 이후 상방 이탈에 성공했으나 휩소(일시적 급등 후 급락)로 이어졌다”며 “급락 시 지지받은 지점이 일봉 기준 30일 이동평균선에서 강한 반등이 나타났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수렴 하단 추세선을 이탈할 경우, 단기 흐름이 위축될 수 있으며, 추가 조정을 염두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으로 단기 변곡 지점인 $96,900 수준에서의 지지 여부가 향후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에이엠 매니지먼트(Am Management)
AM Management는 AI Quant System 개발자들과 디지털자산 전문 애널리스 트들이 제공하는 매니지먼트사다. AI Quant System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춘 투자 전략 추천과 전문 애널리스트의 시황분석을 통해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 Risk 관리 및 투자 방향성 설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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