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25일 일본 전자상거래 거대기업 라쿠텐(Rakuten)이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디커렛(DeCurret)의 영업을 승인해 4월16일부터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디커렛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가치를 연결 및 교환하고 거래를 단순화 한다는 의미의 ‘디커렛’은 디지컬 통화 거래의 표준을 만드는 등 디지털 통화의 주요 금융 서비스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디커렛과 함께 라쿠텐의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라쿠텐 월렛(Rakuten Wallet)도 이번 주 승인과 등록을 완료하고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라쿠텐은 최근 일본에서 이어지고 있는 기술 기업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인수한 거래소 에브리바디스 비트코인(Everybody’s Bitcoin)의 회사명을 이달 초 변경했다.
이처럼 일본 금융청의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 승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2018년 3월 이후 현재까지 당국에 거래소 승인 가능성을 타진한 기업 수는 14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 중 23개 신청 기업이 초기 심사를 위한 서류를 제출한 상태이며, 7개 기업에 대한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조만간 일본 내 암호화폐 거래소 수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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