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홍콩증시 상장 결국 실패

[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세계 최대 가상통화 채굴 장비 생산업체 비트메인(Bitmain)의 기업공개(IPO)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현재 ‘진행 중이지 않은(inactive)’ 그룹에 위치해 있으며 ‘자격 소멸(Lapsed)’ 상태다. 비트메인의 IPO 승인 기간이 만료된 것이다. 홍콩증권거래소 상장 규칙에 따르면 IPO를 신청한 기업 가운데, 신청한 날짜로부터 6개월 내에 ‘청문 단계(hearing stage)’에 이르지 못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무효된다. 지난해 9월 … 비트메인, 홍콩증시 상장 결국 실패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