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최근 ‘클레이튼’을 판매하겠다는 업체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최근 ‘가짜 클레이튼’이 잘못된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다른 곳에서 유통되는 클레이튼 정보는 사기의 위험이 굉장히 높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라운드 X는 2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클레이튼 판매 관련 공식적인 정보는 웹페이지 카카오 (kakaocorp.com), 클레이튼(klaytn.com), 그라운드X(groundx.xyz)에서만 발표된다”며 “이 외 다른 곳에서 유통되고 있는 정보는 사기성의 위험이 굉장히 높다”고 투자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또 “저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어떠한 토큰도 판매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지난 21일 <블록미디어>와의 통화에서 “시중에 돌고 있는 클레이튼은 ‘스캠’일 가능성이 크다”며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그라운드X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사항이다.

▲ 그라운드X의 공지사항 (사진 = 홈페이지 캡쳐)

<공지내용 번역 전문>

“그라운드X는 최근 ‘가짜 클레이튼’이 잘못된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저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어떠한 토큰도 판매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클레이튼 판매 관련 공식적인 정보는 공식 웹페이지 카카오 (kakaocorp.com), 클레이튼(klaytn.com), 그라운드X(groundx.xyz)에서만 발표됩니다. 이 외 다른 곳에서 유통되고 있는 정보는 사기성 위험이 굉장히 높습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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