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예측 분석 프로젝트 ‘엔도르(Endor·EDR)’를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엔도르는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질문을 설정하면 AI가 데이터를 예측 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는 플랫폼이다. 이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만들어진 ‘사회물리학 (Social Physics)’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업로드된 데이터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암호화 처리된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 엔도르 입금이 시작됐고, 21일 오후 4시부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마켓에서 거래가 개시됐다. 출금은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가능하다.
후오비 코리아는 엔도르 상장을 기념해 ‘3+1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도르(EDR) 첫 입금 또는 첫 매수 시, 3+1 에어드롭(33.3%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입한 엔도르를 3주간 보유한 회원에게 추가적으로 16.7%의 페이백도 지급한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지금 산업계가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예측 분석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에 대한 기술력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엔도르와 같은 플랫폼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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