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삼성자산운용은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우석(55)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대표부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추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우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1969년생인 김우석 내정자는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MBA를 마쳤다. 삼성화재 기획1팀장, 계리RM팀장, 장기보험보상팀장을 거쳐 2021년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담당임원, 2023년 자산운용부문장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에서 경영관리, 기획, 자산운용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금융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김 내정자가 ETF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