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STO(증권형토큰공개)를 통한 자금 모금이  ICO(암호화폐공개)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은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PwC)와 크립토밸리(Crypto Valley)가 최근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에서는STO와 ICO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해 동안 1132건의 ICO와 STO가 시행됐는데, 이는 2017년 552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STO만 보면, 2017년 단 2건의 STO를 통해 2200만달러를 모금한 것에 비해, 2018년에는 28건의 STO로 4억4200만달러를 모금했다.

보고서는 이처럼 기록적으로 증가한 수치에 불구하고, 2018년 하반기 들어서는 모금 건수와 총액 모두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 PwC는 STO가 전통적인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의 특성 등 ICO의 여러 특징을 조합한 것으로 투자자를 위한 진입 장벽이 낮으며, 보다 성숙하고 규제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고서는 전통적인 자금 조달 관행의 대안으로 STO의 인기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거래 및 교환 인프라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장 참여자들은 “유연한 수탁 솔루션”과 “시장 데이터 서비스”와 같은 추가 서비스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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