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과 12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 고잉디지털 고위급회의(OECD Going Digital Summit)에 참석해 디지털 변혁에 따른 기회와 도전과제, 정책적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11일 오후(프랑스 현지 기준) OECD 본부에서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OECD 고잉디지털 정상회의 수석대표 오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민원기 과기정통부 차관은 주요국 및 국제기구 등 수석대표 오찬의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변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는 인공지능, 5G 네트워크, 블록체인 등 각 정보통신기술 분야별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관심을 촉구했다.

민 차관은 이번 OECD 고잉디지털 고위급회의 참석 기간 중 미국, 캐나다, 에스토니아 및 헝가리의 4개국 수석대표와 양자면담을 갖고 이들 국가와의 정보통신기술(ICT)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민 차관은 위 정상회의에 이어 개최되는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 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특별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선 2018년 5월 마련키로 합의된 OECD 인공지능 이사회 권고안의 전문가그룹 초안에 대한 정부 대표 기구 차원 검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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