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소 나스닥(Nasdaq)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에서 영업 중인 디지털 거래소 DX(DX.Exchange)가 증권형 토큰 거래를 시작한다고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X는 이날 업계 최초의 증권형 토큰 거래와 증권형 토큰 공개(STO)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DX는 나스닥의 금융정보교환기술(FIX)를 기반으로 하며,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한 거래도 지원하기 때문에 금융시장의 다양한 구성원과 헤지펀드 등과도 쉽게 통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DX가 올해 1월초부터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일부 대기업들의 토큰화 된 주식을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대시, 라이트코인, 리플(XRP) 등의 암호화폐로 거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스마트 계약을 이용해 증권을 대신하는 토큰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이들 ‘디지털 증권’은 일반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실제 증권에 의해 일대일로 보장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증권형 토큰이 업계에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Binance)는 지난해 가을 몰타 증권거래소 등과 새로운 디지털 증권형 토큰 거래소 개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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