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부스 캐피털 창립자 보 셴 / 사진=헤데라 해시그래프 제공

[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가 글로벌 크립토 펀드 펜부시 캐피털(Fenbushi Capital)의 창립자이자 파트너 보 셴(Bo Shen)을 전략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보 셴은 2015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분산원장기술 전문 벤처 펀드인 펜부시 캐피털의 공동창립자이다. 보 셴은 보세라 펀드 출신의 샤오 펑(Xiao Feng),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함께 펜부시 캐피털을 창립했으며, 비탈릭 부테린은 현재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보 셴은 펜부시 캐피털의 창립 이전 증권사, 헤지 펀드, 투자 은행에서 수년간 경험을 쌓아온 금융 산업의 베테랑으로 기존 산업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펜부시 캐피털의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지난 2월 20일 글로벌 대기업으로 구성된 운영 위원회 멤버를 최초로 공개한 연례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중국계 분산원장기술 전문 펀드 출신 전문가 보 셴 영입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된다.

에드가 세아(Edgar Seah) 헤데라 해시그래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보 셴은 분산원장기술 업계에서 풍부한 경력과 네트워크를 가진 전문가”라며 “그가 고문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성장과 기술 도입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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