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대형 부동산 회사가 유럽에서 자체 토큰 발행 및 ICO(암호화폐공개)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현지시간) 아라비안 비즈니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바이 부동산 회사 이마르(Emaar)의 토큰은 스위스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리케(Lykke)가 개발해서 이마르의 고객과 이해관계자 및 회사 전반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UAE 최대 부동산 회사로, 부르즈 칼리파, 두바이 분수, 두바이 몰 및 두바이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물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토큰 발행 후 1년 이내에 유럽에서 ICO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토큰 개발사 리케는 ERC-20 표준에 의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피디아 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르의 매출은 58억달러를 넘었으며, 기업가치가 100억달러에 가까운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달 이마르가 암호화폐로 부동산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문을 공식 부인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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