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미션 보상 플랫폼 ‘후시앱(HOOXI 앱)’이 지난 3개월 동안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거쳐 지난 8일 정식서비스를 선보였다. 후시앱 정식서비스에는 다른 사용자(타유저)들을 팔로우하고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SNS 기능이 추가됐다. 또 미션 완수 후 리워드로 제공하는 W그린페이(WGP)로 쇼핑을 할 수 있는 후시몰 또한 이용이 가능해진다.

[사진=후시앱 서비스 자료제공, W재단]

유저들은 타 유저들을 팔로우하고 친구와 채팅이 가능하며 팔로워들과 쉽게 서로의 미션을 확인하며 ‘좋아요’를 누를 수 있다. 추가 환경미션도 대규모 업데이트되어 ‘다이빙하여 해양 쓰레기 줍기’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내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후시앱은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구글 계정과 연동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의 SNS 인플루언서처럼 후시앱에도 각종 기발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새로운 환경 아이콘, 인플루언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후시앱 영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 버전도 올해 5월안에 런칭 예정이다. 전세계인과 함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후시앱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후시앱은 작년 12월부터 포인트 적립기준 상위 20%에게 블록체인 토큰 W Green Pay (W그린페이 혹은 WGP) 익월 25일마다 리워드 지급을 하였으며 지난 11월 진행된 후시앱 사전예약 등록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5 WGP도 지급을 마쳤다.

2월 개인 랭킹 1위를 기록한 유저는 ‘Chun’라는 닉네임의 소유자로 4,634포인트, 2위 ‘노랑장미’는 4,109포인트를 기록하였으며 3월 현재 (Chun 1위, 미스터엑스 2위, 후시메니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지역 랭킹 1위는 대구광역시, 랭킹 2위는 경상북도, 3위는 부산광역시, 4위는 서울 서초구이며 5위는 충청남도이다. 그룹 랭킹 1위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지닥 투자자들 모임’, 2위는 ‘그린패밀리’이다. W재단은 향후 지역랭킹, 그룹랭킹 상위 참여자에게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시몰 런칭..W그린페이로 쇼핑 가능 

후시앱에서 리워드로 지급받은 W그린페이는 후시앱 내 온라인 쇼핑몰, 후시몰에서 피지에서 생산된 천연암반수 후시워터, W그린페이 야구셔츠, 후시 머그컵 등 다양한 상품구매에 직접 활용 가능하며, GDAC 거래소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체하여 현금화도 가능하다. 또한 QR코드 스캔을 통한 오프라인 숍 결제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W그린페이는 후시앱 유저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블록체인 업계전문가들은 “기존 블록체인 토큰 유저 외에 새로운 인구를 유입하는 후시앱 플랫폼은 블록체인 생태계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입을 모은다. W그린페이는 현재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 및 GDAC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이 선정한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 25개 기관 중 하나로 지정되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