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온라인 뉴스팀] 삼성 갤럭시 S10 사용자들은 코인덕의 온오프라인 전국 가맹점에서 암호화폐로 결제 할 수 있게 됐다.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11일 자회사인 코인덕(대표 신민섭, http://coinduck.kr/)의 암호화폐 간편결제 서비스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갤럭시 S10에서 ‘삼성 블록체인 월렛(Samsung Blockchain Wallet)’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사용 시에는 디앱(DApp) 탭에서 코인덕을 실행해 가맹점에 놓인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금액을 입력할 수 있다.

코인덕은 2018년 1월 출시된 세계 첫 이더리움 기반 결제서비스로, 서비스 1년만에 전국에 천여 개의 가맹점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에 선발돼 삼성전자와 암호화폐 결제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