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스텔라루멘(XLM) 급등의 이유가 독일 미디어사의 사토시페이 지분 획득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독일 언론사 뵈르젠미디어(Börsenmedien AG)는 사토시페이의 지분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토시페이는 20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암호화폐 스타트업으로 결제 시스템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스텔라를 활용하고 있다.

베른트 푀르치 뵈르젠미디어 최고 경영자(CEO)는 “이번 사토시페이 지분 획득은 기사 유료화에 효율적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뵈르젠미디어는 1989년 설립됐으며 잡지와 영상 포털도 함께 운영하는 경제전문매체다.

CCN은 “뵈르젠미디어가 스텔라 토큰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토시페이 지분을 매입한 것은 결국 스텔라 수요의 증가를 의미한다”면서 “대형 금융기관이 리플의 결제시스템인 엑스래피드(xRapid)를 도입할 때 리플 가격이 오르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