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체인(ZetaChain)이 10일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새로운 인센티브 모델인 ‘즉시 보상(Instant Rewards)’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에어드롭과 포인트 기반 보상 모델을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사용자들이 제타체인 생태계와 상호작용할 때 즉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즉시 보상’은 사용자가 특정 활동을 완료하면 실시간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최근 도입된 ‘Fuel’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며, 제타 허브(ZetaHub)를 통해 XP 스테이터스(XP Status) NFT를 보유한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즉시 보상 시스템은 출시 3주 만에 15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XP NFT를 발행하고, 9000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총 3000 제타를 분배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제타체인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유니버설 앱 채택 촉진 및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주도형 보상을 도입해 사용자 참여와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커뮤니티의 선택’ 기능을 통해 어떤 앱과 활동이 보상 프로그램에 포함될지를 결정하며, 높은 등급의 사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등급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제타체인은 각 개발자가 다양한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니버설 보상 풀’을 구축할 예정이며, 글로벌 지지자 그룹을 출범해 커뮤니티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0일, 16: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