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달 24일 이후 다시 한번 급락하는 가운데 주요 코인들 중에서도 특히 EOS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손실을 키워가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EOS는 뉴욕시간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9% 하락한 3.24달러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30억달러 이하로 감소했다.

CCN에 따르면, EOS는 지난 주 최고치 4.52달러 대비 30% 가량 하락해 이날 장중 3.21달러에서 3.31달러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서 전반적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다른 상위권 종목들에 비해 EOS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CCN은 지난달 22일 해킹 피해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한 계좌에서 200만달러 상당의 EOS가 인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가격이 급락한 바 있지만 그보다는 펀더먼털에 따른 하락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CCN은 투자자들이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 비해 EOS의 발전 속도가 느리다는 불만으로 최근 다른 종목들에 비해 대량의 EOS를 매도했을 가능성을 들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개발 활동을 추적하는 포털 크립토미소(CryptoMiso)는 깃허브(GitHub)에서 최근 3개월 동안 EOS 개발 활동의 감소가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개선을 위한 개발자들의 핵심적인 공약(commit)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 그들은 다음 업그레이드에서 코드를 통합한다.

일반적으로 공약이 많다는 것은 해당 블록체인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CC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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