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기존 금융권과 협업하는 것이 아직도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에서 투자받은 유망한 디지털 자산 분야의 기업가들조차 HSBC나 JP모건 같은 큰 금융기관들로부터 기본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거부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이유는 사기나 스캠이 여전히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로비 후벤 앤트워프 대학 변호사 겸 교수는 “어떤 은행도 그들을 도울 의사가 없다”면서 “규제를 원하는 건실한 프로젝트도 많지만 여전히 대중을 속이거나 세금을 회피하려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라고 상황을 평가했다.

실제로 익명성을 특징으로 하는 비트코인은 2013년 FBI가 적발한 온라인 마약상인 실크로드부터 2016년 미국 대선 관련 해킹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정보요원들의 활동에까지 깊숙히 관련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알라메다 리서치 최고 경영자는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지역 은행으로 가라’는 대답이 통하지 않는다”면서 “대형 은행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투자나 거래 자체가 골칫거리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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