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 2월 27일 루체른 응용과학대학(Luvern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이 스위스 핀테크 시장이 18년 62% 성장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IFZ FinTech Study 2019”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현재 취리히와 제네바가 핀테크 분야에서 세계 2위와 3위에 위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스위스 핀테크 관련 기업이 2017년 220개 업체에서 2018년 356개 업체로 증가한 수를 보였다고 전했다.

스위스 핀테크 관련 기업 추이, 출처: 루체른 응용과학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증가세는 분산 원장(Distributed Ledger) 관련 기업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분산 원장 관련 기업은 2018년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분산 원장 관련 기업의 수는 122개로 66개의 투자 관리, 56개의 금융 인프라 등의 핀테크 기업 중 가장 높은 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