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현지 시각 2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내각이 독일의 블록체인 전략이 2019년 중반까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독일 내각은 블록체인 전략 도입에 앞서 온라인 협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재정경제부와 경제에너지부 주도하에 관련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월 중순에 독일 정부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한 개발 전략을 수립 과정에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바 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은 현재 17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활동하고 있는 등 신산업 발달이 활발하며, 독일 정부도 다양한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 독일 정부 관계자, 로이터 통신 보도 중

 

이외에도, 18년 12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몰타 등 유럽연합 주요 국가들이 정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에 합의하는 등 유럽에서 정부 차원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