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시의회가 전자투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법안을 제출했다고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의회는 이번 선거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전자투표를 실시하고 투표 결과를 관리할 예정이다.

시의회 측은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 덕분에 유권자의 개인정보와 투표 결과를 별도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 두 가지를 연결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특히 선거부정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12월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랩이 개발한 폴리(Poly)라는 블록체인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사라토프주에서 4만명이 참여하는 지방선거를 성공리에 실시한 바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세계적으로 블록체인을 선거에 도입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 1월 초 태국 국립 전자컴퓨터기술센터의 블록체인 전자투표 시스템 개발 발표를 예로 들었다.

 

추천 콘텐츠->  스텔라(Stellar), 최초의 '샤리아 인증’ 받은 블록체인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