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유럽 국가 리히텐슈타인 은행 뱅크 프릭이 기관들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런칭한다.
20일(현지시각) 뱅크 프릭은 트위터를 통해 “뱅크 트릭이 기관들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DLT마켓(DLT Markets)을 런칭한다”면서 “기관들을 위해 규제된 환경 하에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뱅크 프릭 에디 뵈게어 최고경영자는 “이번 분사로 기관 투자자들에게 핀테크 회사나 유럽연합 규제하의 금융기관들에 복합 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 프릭은 1998년 설립된 은행으로 2017년 기준 약 63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38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금융 기관이다. 이미 지난 3월, 기관 투자자들을 위해 비트코인 등 5개의 주요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