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가 연일 비트코인에 관한 긍정적 발언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며칠 전 비트코인의 구조가 종이돈 보다 가치를 이전하기에 더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던 머스크는 21일(현지시간) 또다시 비트코인을 초창기부터 보유해온 사람들은 모두 노벨상 수상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는 호들러(HODLER)들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자신은 0.25BTC의 비트코인만 보유하고 있으며 알트코인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
한편 비트코이니스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펭 자오 CEO가 머스크의 트위터 코멘트에 대해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구입하겠다는 제안을 달아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창펭 자오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아직 테슬라를 많이 갖고 있지 않다. 일부 교환할까요?”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