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비자(Visa) 카드로 리플 금융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 사내 벤처 부서가 개발한 지출 관리 애플리케이션 스펜드(Spend)는 트위터를 통해 “리플 사용자들이 180개국 4천만 곳에서 스펜드 월렛을 통해 리플을 활용해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스펜드는 ‘스펜드 비자 카드’ 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리플을 지원 가능한 모든 자산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간단한 활성화 절차를 거치면 사용 시 자동으로 리플의 환전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펜드는 마이크로소프트 가라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졌으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통장 계좌에서 빠져나간 지출을 자동으로 추적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