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LN)가 모바일 앱 스퀘어의 결제 도구로 사용될 경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와 비트코인 선물 시장 백트(Bakkt)를 합친 것보다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뉴스BT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의 최고 경영자 잭 도시는 전일 스퀘어의 LN 도입은 ‘만약(if)’이 아닌 ‘언제(when)’의 문제라며 LN이 스퀘어 앱에 통합되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블록미디어도 11일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앱 가운데 하나인 스퀘어는 트위터의 자회사다. 스퀘어가 LN을 도입하게 되면 비트코인의 대중화에 큰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위터에서 리듬 트레이더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알렉 지웁신스는 스퀘어의 LN 통합이 어떤 형태로 이뤄지건 백트와 암호화폐 ETF를 합친 것보다 비트코인 생태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BTC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 ICE가 설립하는 백트가 1년 넘게 이어진 암호화폐 겨울을 끝내줄 것으로 기대해온 많은 투자자들의 허를 찌르는 발언이 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백트는 아직 공식 출범하지 않았으며 비트코인 ETF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지웁신스는 2009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출시를 글로벌 지진으로 묘사하면서 이제는 쓰나미가 올 때가 됐다며 스퀘어의 LN 도입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비트코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카사(Casa)의 CEO 제레미 웰치도 전일 언론 인터뷰에서 스퀘어(나아가 트위터)의 LN 지지는 ‘큰’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스퀘어가 훌륭한 기술과 훌륭한 팀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매우 존경 받는 기업”이기 때문에 스퀘어가 비트코인에 전념한다는 것은 비트코인의 수용과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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