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역대 최대 사기 프로젝트로 알려진 플러스토큰(Plustoken) 관련 지갑에서 지난 12시간 동안 4억647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이 이동했다고 아캄(ARKM) 인텔리전스가 8일 밝혔다.
플러스토큰은 2018-19년 사이 중국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프로젝트로, 최대 29억 달러에 달하는 사기 피해액을 기록했다.
TODAY: OVER $450M PLUSTOKEN FUNDS MOVED
Plustoken wallets have been connected with dozens of wallets moving $464.7M of ETH in only the past 12 hours.
Plustoken was a 2018-19 Ponzi Scheme that scammed investors worldwide for between $2B and $2.9B in cryptocurrency. 789.5K ETH… pic.twitter.com/DCR8itinIv
— Arkham (@ArkhamIntel) August 7, 2024
당시 플러스토큰은 월 10~30%의 수익을 보장하며 투자자들을 유혹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20만 개, 이더리움 78만9000개, 이오스 2600만 개를 플러스토큰에 투자하게 됐다.
체인애널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2020년 6월, 플러스토큰 지갑에서 78만9500 ETH(당시 약 1억9190만 달러)가 수백 개의 중개 지갑으로 분산되어 이동한 바 있다.
2020년 중반 플러스토큰 지갑에서 이동된 이더리움의 현재 가치는 약 19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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