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블록미디어 James Jung 특파원] 미국발 고용 쇼크가 아시아 증시를 초토화시킨 것에 비해 유럽증시는 상대적으로 선방(?) 중이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는 아시아 증시가 역대급 급락세를 보였지만 유럽의 주요 증시는 2% 대의 낙폭을 기록 중이라도 보도했다.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장마감 무렵 지켜본 유럽시장은 당시 2% 중반 대의 낙폭을 기록했었다. 현재 FTSE 지수의 경우 2.2% 하락 중이다.
블룸버그는 “시장 참가자들이 매우 격렬한 방식으로 증시 상황에 대해 각성하고 있다”며 “휴가철과 겹친 탓에 유동성이 낮은 것이 투매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장 잡음을 제거할 수 있는 투자자들은 싼 가격에 자산을 매수(buy the dip)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증시 개장 직후 시장 반응에 집중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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