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B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연말까지 두 배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플랜B는 29일(현지 시간) 엑스(X)에 “채굴자들의 수익이 4월 반감기 이후 바닥을 찍었고, 비트코인 가격이 3-5개월 내 두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은 7만 달러를 터치한 후 미국 정부가 2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옮기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플랜B는 비트코인 채굴자의 수익이 저점을 찍은 만큼, 더 이상의 비트코인 채굴자 항복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두 배가 되어 약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았다.
플랜B는 비트코인 가격을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이용해 계산한다. S2F 모델은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과 연간 신규 발행량의 비율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과거 S2F 모델은 여러 차례 정확한 예측을 제공한 바 있다. 한 팔로워가 BTC의 최고가를 14만 달러로 예상한다는 의견에 플랜B는 “비트코인의 평균 가격은 2024-2028년 5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답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30일, 05:5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