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인기 TV 시리즈 ‘인투라지’(Entourage)의 스타 배우 케빈 코널리가 암호화폐를 주제로 한 새로운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코널리는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북미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해 TV 시리즈 ‘크립토스’(Cryptos) 제작 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시리즈 제작에는 코널리 외에 블록체인 아카데미 스쿨의 공동 설립자 제이슨 킹과 에릭 소즈도 참여할 예정이다.

코널리는 비트코인닷컴에 이 시리즈가 아메리칸 시네마 인터내셔널에서 5월부터 사전 제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시리즈의 제작을 준비하며, 사람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나 자신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호기심이 있지만 아직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TV 시리즈 크립토스는 첫 시즌에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제작해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나 넷플릭스(Netflix)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방송되기를 바란다고 코널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