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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작업증명’ 벗어나야 존속 가능- 국제결제은행 BIS

비트코인, ‘작업증명’ 벗어나야 존속 가능- 국제결제은행 BIS

[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국제결제은행 BIS가 비트코인이 작업증명(Proof-of-Work) 방식에서 벗어나야 존속 가능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미래 채굴 대가가 0까지 떨어질 경우 채굴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너무 느려 쓸모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간단히 계산했을 때 블록 리워드가 0까지 떨어지면 비트코인 결제에 수 개월이 걸릴 수 있다’면서 ‘이를 해결할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어 이중계층(2-layer solution)을 이용해 기존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속도와 수수료 단점을 보완한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반면,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은 작업증명으로부터의 탈피라고 밝혔다. 이 과정은 필연적으로 ‘제도화’를 필요로 한다고도 덧붙였다.

BIS는 전세계 60개의 중앙은행들의 협력을 도모하는 국제금융기구로 스위스에 위치해있다.  작년 9월 BIS는 가상화폐 가격과 전세계 금융당국의 규제 소식은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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