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이날 공개한 3차 ICO 통계 보고서는 ICO 팀들이 토큰 발행 당시 240억달러 이상 가치가 나가는 토큰들을 자신들에게 제공했음을 시사했다.
비트멕스는 “오늘날 그 액수는 50억달러 정도로 축소됐다”면서 “(ICO 당시와) 차이가 나는 것은 주로 토큰의 시장 가치 하락, 그리고 ICO 팀 주소군으로부터 (15억달러) 이체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요약 설명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2018년 10월 공개된 비트멕스의 2차 통계 보고서와 합쳐 계산하면 현재 128억달러가 지난 2년간의 ICO 열풍으로부터 발생한 총 이익 형태로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팀들은 토큰 판매 이후 상품을 출시하고 펀드가 어떻게 활용됐는지 밝혔지만 많은 팀들은 아직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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