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하원의원이 암호화폐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닌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에 놓여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대런 소토(플로리다)은 최근 미국의 증권법은 “너무 강력할” 수 있기 때문에 “진짜 증권”이 아닌 암호화폐 자산에 적용될 경우 암호화폐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제 해결을 위해 (암호화폐에 대한) 관할권과 자산 분류를 정립하면 시장에 신뢰와 명확성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나타냈다.

금융 관련 뉴스를 다루는 체다(Cheddar)에 따르면 소토 의원은 지난달 동료 의원인 워런 데이빗슨과 공동으로 하원에 두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그 중 하나인 ‘ 가상통화 소비자 보호법 2018’은 CFTC가 암호화폐시장의 가격 조작 및 잠재적 규정 변화, 그리고 암호화폐 자산이 언제 증권 자격을 획득하게 될 것인가를 조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토의원은 10일 체다와의 인터뷰에서 규제 당국이 “소비자들을 위한 철제 난간을 세우려”한다고 지적하며 암호화폐시장은 “CFTC처럼 보다 가볍게 터치하는 기관들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image_printPrint
추천 콘텐츠->  비트코인 폭락에도 암호화폐시장 전망은 밝다 - C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