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개발 전문가 닉 스자보가 무역 및 경제 제재를 받는 국가들에서 암호화폐 사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환스자보는 지난 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에서 열린 이스라엘 비트코인 서밋 행사에서 행한 기조연설에서, 무역 및 경제 제재로 블랙 리스트에 올라있는 국가들이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2년 동안 베네수엘라, 짐바브웨, 이란 등 국가들에서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등 암호화폐가 강세를 보인 사례를 제시했다.

닉 스자보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로, 그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개념이 세상에 나오기 훵씬 전인 1998년 ‘비트골드’ 개념을 설계한 바 있다.

또한 스자보는 암호화폐를 통한 디지털 혁명의 많은 이점들을 설명하며, 앞으로 세계의 일부 중앙은행들이 금의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금에서 암호화폐로 전환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정 국가의 중앙은행이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이나 정부에 채권을 맡길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면서, 이런 경우 암호화폐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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