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트론(TRX)이 9일(현지시간)에도 강력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기준 8위 암호화폐로 한 단계 더 전진했다.

뉴욕시간 9일 오후 2시 28분 트론은 코인마켓캡에서 2.91센트를 가리켰다. 이는 전일(24시간 전) 대비 12.96% 오른 가격으로 톱10중 단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트론의 시가총액은 19억4306만7881달러로 테더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이 시간 테더의 시가총액은 19억2187만1271달러로 나타났다.

뉴스BTC는 트론이 지난 한주간 44%나 상승, 강세 기조를 굳혀가고 있다면서 지금 속도를 기준으로 2월 말까지는 4센트를 향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차트상 상승론자들(bulls)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날 거래량도 2100만으로 하루 평균(1500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BTC는 트론 가격이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면서 시장 참여 수준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과 같은 강세 브레이크아웃 패턴, 그리고 보다 규모가 큰 약세 추세 역전 패턴의 초기 단계에서 30분 ~ 1시간 차트상의 가격 하락은 매번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BTC는 이 기사 내용은 저자의 개인적 의견이며 투자를 위한 조언은 아님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