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일 5시 현재 2조 900억 달러로 전일 보다 1.93% 감소했다. 거래량은 530억 달러로 6.18% 줄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중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인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3.95%로 0.33% 포인트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5만 7143.66 달러로 1.26%%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985.09 달러로 2.41% 떨어졌다.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4%에서 5% 수준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등 하루만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지난 금요일 비트코인 ETF로 자금 유입이 재개됐다. 또 물가압력이 완화돼 금리안하 관측이 커졌지만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AI와 기술주 랠리를 벌이는 증시로 자금이 몰리면서 암호화폐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양상이다. 금리인하 기대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랠리에서 소외되는 모습니다.
오는 11일에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12일에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인플레이션 기댓값이 공개된다.
금리 인하 기대감 장세에서 소외된 암호화폐가 관련 지표를 앞두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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