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코인뉴스(CCN)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는 이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에 이를 기념하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비트멕스는 이날 신문 1면 하단에 게재한 광고에서 “감사합니다. 사토시, 우리는 당신에게 빚을 졌습니다. 비트코인의 열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라고 밝혔다.
2009년 1월 당시에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 세계 각국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비트코인 개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는 당시 금융위기의 원인이 중앙정부가 통제하는 통화 정책 때문이라는 생각에서 정부와 상관 없이 작동하는 대안 통화를 구상했다.
CCN은 이러한 이유로 비트멕스가 광고에서 비트코인의 개발자에게 감사하며, 빚을 졌다는 표현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더 타임스 1면에 게재된 기사들이 대학 학자금 부채 문제와 애플의 실적 악화에 따른 세계 증시의 충격에 관한 내용이라는 점 역시 비트코인이 추구하는 목적과 관련되며 의미심장하다고 CCN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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