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에 1조 4207억원 투자
–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미래신산업 분야에 1조 1100억원 투자
– 위기관리 지역·업종 지원 등 지역 산업생태계 복원에 5061억원 투자

[블록미디어 온라인뉴스팀] 산업통상자원부는 3조 206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19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27일 공고했다. 

산업기술 R&D 지원 예산은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엄중한 경제 상황을 감안해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위기관리 업종·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4년 만에 증액 편성했다.

2019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투자는 지난 18알 발표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 (2019년 산업부 업무 보고)’에 따라,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 지역의 산업생태계 복원 등 3대 방향으로 중점 지원될 예정이다.

먼저 주력 제조업분야에  1조 4207억 원을 투자한다. ▲핵심 소재·부품·장비 분야 8331억 원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경쟁 우위 분야 1404억 원 ▲자동차·조선 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 3190억 원 ▲섬유·가전산업을 IT·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과 접목을 통해 차별화된 스마트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1281억원을 투자한다.

에너지 신산업 육성분야는 1조 1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항공·우주분야에 1091억원  ▲ 산업로봇 분야 1129억 원 ▲바이오헬스분야에 2100억 원 
▲수소 활용분야 기술 개발 364억 원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6319억 원 투자한다.
  
지역 중심의 혁신성장 역량 강화에는 506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고용 활력이 위축된 지역의 산업생태계 복원을 위해지역활력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위기관리 업종·지역을 위해1993억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2019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희망자에 대한 폭 넓은 정보제공을 위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전담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안내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1월 중 부처 합동설명회를 통해 서울과 대전에서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시행계획 설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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