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CEO 아서 헤이스가 18개월 내에 ICO(암호화폐공개) 시장이 되살아나고, 이더리움이 강한 반등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이스는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2018년 죽었던 ICO 시장이 새롭게 만들어지며 이더리움이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ICO 시장이 12개월에서 18개월 안에 되살아날 것이며, 이더리움은 이와 함께 강하게 반등하며 200달러 선을 시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이날 오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 상승한 128.9달러를 기록했다.

해이스는 또한 2019년 ICO 시장이 살아나기 전에 먼저 스테이블코인들이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새해는 스테이블코인과 주식형 토큰이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2019년 자신의 예상대로 되살아난 ICO 시장이 2017년 ICO 붐이 올해 사라진 것과 같은 상황을 반복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