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가영 기자] 출금 불가로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던 암호화폐 거래소 올스타빗이 각종 비방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법무법인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올스타빗은 17일 공지를 통해 “올스타빗은 2018년 12월 17일(월) 법무법인 승운 법률사무소와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오픈카카오톡과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올스타빗과 관련된 비방글, 유언비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올스타빗거래소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올스타빗이 17일 공지사항을 통해 법무법인 승운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처 =올스타빗 공지사항 캡처)

해당 공지를 접한 투자자들은 오히려 올스타빗 출금불가와 횡령혐의에 대한 고소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올스타빗에 의해 입은 피해와 의심스런 부분에 대해 서술한 글을 커뮤니티나 메신저에 게시했던 것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올스타빗이 공지한 ‘비방글과 허위사실 유포, 올스타빗 관계자 개인정보 유출’등으로 고소당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올스타빗 이용자 약 400명이 가입되어있던 오픈카카오톡 방은 폐쇄 결정을 내렸다. 해당 카카오톡방 운영자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정신병에 걸릴 것 같아 카카오톡방 운영에서는 손을 떼려고 한다”며 “올스타빗의 이번 법무법인 계약 체결 공지는 우리 방을 비롯한 오픈카카오톡방을 타겟으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직접 올스타빗을 추적한 후 여러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투자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것은 투자자들의 피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다”라며 “피해보상은 바라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올스타빗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여러 투자자가 단체로 변호사를 선임해 횡령죄, 출금 불이행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하거나 경찰에 신고하고 있다.

한편, 올스타빗은 19일인 오늘부터 거래소를 정상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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