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기자] 워런 데이빗슨 공화당 미국 하원 의원이 ‘국경 장벽 쌓기’에 블록체인이 이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암호화폐전문미디어 CCN은 12일(현지시간) 데이빗슨 의원이 NPR과 나눈 인터뷰를 인용해 그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계속해서 주장해 온 국경 장벽쌓기의 자금 조달원으로 블록체인이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19회계연도 예산에 국경장벽 건설비 50억달러가 반영되지 않으면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빗슨 의원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장벽 건설비 논의로 세월을 통한 자금 조달이 힘들다면 블록체인으로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데이빗슨 의원실은 그러나 ‘당장 암호화폐를 발행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블록체인으로 예산 없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자금원을 찾을 수 있다는 뜻’라고 선을 그었다.

데이빗슨 의원은 미국 의회의 친 암호화폐 인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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