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서클(Circle)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니엑스(Poloniex)가 스테이블 코인 USD코인(USDC)의 거래 수수료를 무료화하면서 이른바 ‘스테이블 코인 전쟁’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코인뉴스(CCN)에 따르면 11월 한달 동안 폴리니엑스에서 면제 해 준 USDC 거래 수수료 총액은 50만달러가 넘는다.

또한 폴로니엑스는  비트코인과 USDC 사이의 거래 수수료 면제를 1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CCN은 이 같은 조치가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상황을 고려할 때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이 일반 통화로 가격이 안정적인 스테이블 코인을 구입한 후 상황에 따라 가격이 크게 하락한 비트코인 구입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폴로니엑스는 지난 9월 기존 주요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 및 제미니달러(GUDS)와의 경쟁을 목표로 자체적인 스테이블 코인 USD코인(USDC)를 출시했다.

폴로니엑스는 올해 2월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서클이 인수했는데, 당시 서클은 스테이블 코인 거래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니엑스의 USDC 수수료 무료화 정책에 가장 큰 경쟁자는 바이낸스(Binance)라고 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자체 토큰인 BNB토큰을 통해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는데, 큰 거래량과 선택 가능한 옵션이 많다는 것도 폴로니엑스에 비하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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