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클레이튼 위원장은 이날 미국 뉴욕 소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행한 강연에서 SEC의 2019년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올해 SEC가 규제 절차 개선 등 당초 계획했던 목표의 많은 부분을 달성했다고 자평하면서, 새해에는 금융기관 등의 주주 의결 절차 등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알렸다.
이 자리에서 클레이튼 위원장은 SEC가 2019년에는 분산원장기술, 디지털 자산 및 ICO(암호화폐공개) 등과 관련해 이전보다 뚜렷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ICO가 사기 및 조작 등의 위험성에 불구하고 기업가 등이 자본을 조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SEC가 그러한 위험 가능성을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클레이튼 위원장은 SEC의 사이버 사업부가 해킹 등 사이버 보안 침해 방지를 위한 평가와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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