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기자] 펀드스트랫 파트너 톰 리가 변함없는 비트코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암호화폐전문미디어 AMBCRYPTO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블록쇼 아시아 2018에서 열린 연 설에서 톰 리는 비트코인과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주가를 비교하면서 20년 내 비트코인 가격도 폭발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20년 안에 1,000만달러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는 “침묵의 세대라 불리는 대공황 시대에 태어난 세대는 1971년 당시 금에 투자했던 유일한 세대였다”면서 “금이 당시 15배 올랐던 것은 그 때나 가능했던 일이고 지금의 밀레니얼 세대는 암호화폐가 그 당시의 금과 같은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세대에는 그 세대만의 ‘FANG’을 만든다면서 다음 세대에는 그것이 ‘핀테크’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 지갑 사용의 증가는 주로 밀레니얼 세대에서 오고 있고, 내년까지 암호화폐 생태계는 더 활발하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5,000만개의 암호화폐 지갑이 존재하는데 이는 2억2,700만개의 페이팔 계정, 4억6,000만개의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의 계정에 비교하면 아직 작은 수치라는 것이다.

기관투자자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기관투자자들이 백트의 출시만으로 시장에 진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그는, 기관들은 가격이 7,000달러 부근까지 회복될 때를 기다릴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또 지금은 가격 조정 시기고, 2~3년 관점을 내다봤을 때 지금은 굉장히 좋은 매수기회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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