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가영 기자]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통해 개발자 외에도 다양한 직업군이 생길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블록체인 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 세미나에서 이와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세미나를 추죄한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

블록체인으로 총 10개 직업군 생겨

토론 패널로 참석한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육성될 총 10개의 직업군에 대해 설명했다. 블록체인 설계자, 블록체인 개발자, 비즈니스 분석가, 토큰이코노미 설계자, 블록체인 운영자, 세일즈와 마케팅 담당자, IT 지원 관리자, 책임 경영자, 교육자, 커뮤니티 매니저 등이다.

노 대표는 언급한 열 개의 직업군과 관련된 경력이 있거나, 신입이라도 적극적으로 배울 자세가 되어있으면 채용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입 채용 시 기초소양테스트를 통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교육 기간을 충분히 준다고 덧붙였다.

노 대표는 “헥슬란트는 상시채용을 하고 있지만 지원율이 낮은 편”이라며 “요즘 취업난이라고 하지만 블록체인 분야의 일자리는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경력이 짧더라도 기본지식을 쌓으면 채용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블록체인과 직접 관련 없는 산업에도 일자리 생길 것

토론 진행을 맡은 카이스트 조재우 박사는 블록체인 산업을 통해 채굴자나 개발자, 벤처캐피탈,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일자리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스티밋에서 웹툰을 연재하는 이솔 작가

조 박사는 우버(Uber)의 예를 들며 “세계적으로 우버 택시 등록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데, 우버 역시 반분권화 된 일자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블록체인 소셜미디어인 스티밋(Steemit)에서 프리랜서로 웹툰작가 활동을 하며 스티밋 토큰인 스팀(STEEM)으로 보상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이 접목되면 기존 산업에서도 여러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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