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기자] 오늘의 코인 뉴스 입니다.

 

  1. CFTC 위원장 분산원장 기술, CFTC의 시장 감독에 사용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J. Christopher Giancarlo) 위원장이 최근 “분산원장 기술(DLT)과 인공지능(AI)이 금융 시장을 감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CFTC에 채택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혁신 기술이 금융 시장에 채택되며, 규제 프로세스 또한 다시 정의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양적 규제’가 인간의 판단과 시장 지성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규제가 디지털화·자동화됨에 따라 인적 노동력이 전문가 판단과 지식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활동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 테더 새 은행 파트너 델텍, 자금 세탁 이어 뇌물 사건 연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테더(USDT)의 새로운 은행 파트너 델텍(Deltec)이 자금 세탁에 이어 뇌물 사건에 연루됐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델텍은 베네수엘라 정부 관료로부터 1,200만 달러(약 135억 6,720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미국 정부의 조사를 받고있는데요. 한편 델텍은 앞서 6일에도 브라질 도로 인프라업체 데르사(DERSA)의 전(前)이사 자금 세탁 연루 혐의로 브라질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1. 베네수엘라 연내 매입 페트로, 기타 디지털 화폐 교환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주류 매체 TeleSUR TV가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 발언을 인용해 “연내 페트로(Petro)를 매입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페트로와 기타 디지털 화폐와의 교환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페트로는 베네수엘라 국가 발행 석유 기반 암호화폐인데요. 최근에는 석유수출국(OPEC) 무역 결제 수단 도입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이란, 법정화폐 기반 디지털 화폐 발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bitcoin)은 이란이 법정화폐 리얄(Rial) 기반의 디지털 화폐 발행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관련 작업은 이미 마무리가 된 상태로, 이란중앙은행이 승인하면 해당 디지털 화폐를 통한 은행 간 지급 및 결산 업무가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1. 리플 CEO, “리플이 은행계좌가 없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해결책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Ripple(XRP)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리플이 은행 계좌가 없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으며, 전 세계 사용량 부분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한 설문 조사를 인용하며 “전 세계의 성인 중 20억 명이 개인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대부분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과 아시아에 속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들 대부분은 은행 계좌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Ripple(XRP)을 사용하면 이들이 은행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도 매우 적은 비용으로 가족에게 송금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기사 참조

 

 

  1. 암호화폐 거래소 표준약관, 공정위 심사만 남았다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되어온 암호화폐 거래소 표준약관이 완성돼 공정위 심사만 남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 초 공정거래위원회는 암호화폐 거래소 불공정 약관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었는데요. 이에 블록체인협회가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로펌 김앤장과 협력해 ‘암호화폐 거래소 표준약관’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약관은 올 상반기 안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수개월째 발표가 나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요. 블록미디어의 취재 결과 암호화폐 거래소 표준약관의 내용은 완성됐으며, 공정위의 심사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기사 참조

 

 

  1. 자오창펑 바이낸스, 거래량 줄었어도 여전히 수익 창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창펑자오(赵长鹏)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거래량이 지난 1월 대비 약 90% 줄었지만, 바이낸스는 여전히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바이낸스는 매우 건강한 기업”이라며 “올해 1월과 2월 보단 성장세가 느리지만 꾸준히 일정 수준의 신규 사용자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의 코인 뉴스였습니다.

본 기사는 크립토 투데이를 통해서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링크)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lock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