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Santiment)는 최근 시장 조사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티멘트는 이미 수많은 알트코인이 상승세를 탄 상태라며 이러한 현상이 장기적으로도 시장이 회복되는 데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산티멘트는 지난 1개월여를 기준으로 이더리움 기술 기반의 ERC-20 토큰들이 이더(ETH)의 시세에 영향받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생명력을 형성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산티멘트는 베이식 어텐션 토큰(BAT)의 최근 가격 상승을 예로 들었다. BAT는 약 2주 전 브레이브(Brave)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출시한 후 현재 가격이 25% 상승했다.
이뿐만 아니라 메이커(MKR), 옥스(ZRX) 또한 이더 시세와 패턴을 달리하고 있다는 게 산티멘트의 설명이다.
산티멘트는 9월 말, 10월 초까지는 ERC-20 토큰들의 가격 차트를 보면 이더의 오르내림을 따라가는 흐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4~5주간 이더는 하락이 지속됐으나 BAT, MKR, ZRX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에 산티멘트는 “시장의 상승세를 시작됐다”며, “이제는 ‘언제’ 상승세가 시작되는지는 쟁점이 아니다. ‘어느’ 토큰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지가 중요할 뿐”이라고 밝혔다.
차트-산베이스(SAN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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