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와 학계가 ‘BUIDL Seoul 2018’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공유한다.

 

‘BUIDL Seoul 2018’은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작업 프로토콜과 제품 및 블록체인 기술을 설명하는 학술 포럼이다. 행사는 내달 29일~30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개발자, 연구원 및 기타 참여자들에게 할인 항공권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항공권을 구매하기 전에 ‘BUIDL Seoul 2018’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49달러의 티켓 할인 코드를 제공받는다.

▶신청서 링크

▶공식홈페이지

특히 이번 행사에 아이리스 네트워크 (IRIS Network) 관계자가 연사자로 참여한다.  아이리스 네트워크는 코스모스 생태계의 일부이자 지역 체인 허브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제 중 하나는 인터체인(Interchain)이다.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해 블록체인의 확장성은 물론 비즈니스 관점에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터체인 혹은 상호운용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술과 사업 개발을 주도하는 프로젝트 중 널리 알려진 프로젝트에 코스모스 프로젝트(Cosmos Project)가 있다.

코스모스 프로젝트와 협업하며 코스모스의 인터 블록체인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Inter Blockchain Communication)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향적인 인프라스트럭쳐를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바로 아이리스넷(IRISnet)이다.

아이리스넷은 프라이빗과 퍼블릭 블록체인이 기업의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는 분산 원장 네트워크의 토대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리스넷은 그 자체로 코스모스 프로젝트의 사례가 되며, 상호 운용 가능한 생태계를 코스모스의 지역 허브(Regional Hub)로 확장할 예정이다. 코스모스 허브에 연결해 네트워크 어느 지점에서나 모든 네트워크 참가자가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리스넷은 코스모스와 통합되므로 상호 연결되는 모든 블록체인을 통해 서비스를 개발 및 구축할 수 있다. 기업이 독립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코스모스와 아이리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블록체인 혹은 참여자가 제공하는 기업 외부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있으므로 확장성과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사 소개

아이리스넷(IRISnet)의 공동 창업자인 해리엇 카오(Harriet Cao)는 아이리스넷을 개발하기 전 IBM 리서치 상하이 연구소의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IBM 글로벌 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 책임자로 근무했다. 2010년에는 뛰어난 학문과 실용적인 연구실적을 보인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INFORMS Wagner 상을 수상했다. 해리엇은 카네기멜론(Carnegie Mellon) 대학교에서 로봇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칭화대학교에서 자동화(Automation)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해리엇은 ‘차세대 블록체인 응용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인터체인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와 프로토콜 (Interchain Service Infrastructure and Protocol for Building NextGen Application Blockchains)’을 주제로 테크니컬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개되는 프로젝트와 연사는 2018년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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