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코인뉴스(CCN)은 11일(현지시간) SEC가 올해 들어 스타트업들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압력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는 야후 파이낸스의 보고서 내용을 보도했다.
보고서는 일부 기업들은 투자자들의 돈을 돌려주고 벌금을 냄으로써 SEC의 제재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반면, 다른 기업들은 당국의 요구에 맞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ICO는 전통적인 투자에 비해 자본 조달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 보고서에서 4년 동안 5000개 이상의 합법적인 ICO를 추적 조사 한 결과, 대부분의 ICO들이 자금 모금 후 어떤 상품도 출시하지 않았다. 게다가 ICO로 모금한 자금이 유입되는 스타트업의 하법성을 입증하는 자료들도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또한 많은 스타트업들이 ICO를 통한 자금 모금에 성공했지만, SEC는 이 기럽들을 사례별로 평가해 연방 증권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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