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미국에서 가장 수준 높은 블록체인 기술 교육을 자랑하는 대학교 10 곳을 선정, 순위를 매겨 공개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전 세계 대다수 대학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교육 커리큘럼에 포함한 분야다. 이에 코인데스크는 미국에서 가장 질적으로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교 리스트를 공개했다.

코인데스크는 특히 학교별로 블록체인 수업의 질적 수준, 블록체인 관련 단체활동, 학교 위치 등을 고려한 총점을 중심으로 순위를 매겼다.

표=코인데스크(Coindesk)

코인데스크가 매긴 1~10위에서 최상위를 기록한 건 스탠포드다. 그동안 스탠포드는 ‘디지털 환율과 사이버 범죄’ 수업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암호화폐’라는 이름의 새로운 강좌도 신설했다.

스탠포드에 이어 UC버클리와 뉴욕대, MIT, 코넬이 5위권에 들었다. 특히 코인데스크는 UC버클리의 경우, 학비가 저렴한 편인 데도 블록체인 관련 교육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외에 10위권에는 조지타운과 하버드, 듀크, 카네기멜론, 펜실바니아대학이 들었다.

# 코인데스크가 선정한 ‘TOP 10 블록체인 대학교’

1. 스탠포드
2. UC버클리
3. 뉴욕대학교
4. MIT
5. 코넬
6. 조지타운
7. 하버드
8. 듀크
9. 카네기멜론
10. 펜실바니아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