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스텔라가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인 스텔라 X를 본격 런칭했다.

 

29일(현지시간) 스텔라는 블로그를 통해 스텔라 기반 플랫폼인 스텔라X를 완전히 런칭했다고 밝혔다.

 

스텔라는 스텔라X를 런칭하며 ‘무료’라는 점을 크게 내세웠다. 스텔라는 “모든 네트워크 비용을 돌려줄 것”이라며 “개인이 자산을 관리하기 때문에 어떠한 이익이 발생한다면 모두 개인의 것”이라 언급했다.

 

스텔라는 스텔라X가 유저들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지불하는 돈이 없다는 점을 들며 세계의 자산들이 이동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 자신했다.

 

현재 스텔라X에는 미 달러, 유료, 위안, 홍콩 달러, 파운드, 필리핀 페소, 나이지리아 나이라를 거래 지원하며 앞으로 더 많은 통화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상장되어 있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과 같은 주요 코인들이지만 코인마켓캡 기준 상위 코인들을 상장할 예정이라 밝혔다.

 

스텔라X는 향후 현물 자산인 주식이나 부동산 등과 같은 종류의 것들도 디지털화 해 상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스텔라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6위에 랭크돼 있으며 시가 총액 5조 4천5백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 가격은 약 290원 수준이다.